아마레는 지난번에 소개했듯이 생긴 지 오래되지 않은 헤이그 밀롱가이다. 헤이그 왕립 콘저바토리가 있는 멀티 극장 건물에서 한 달에 한번 마지막 수요일에 열리는 밀롱가인데. 이 건물이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2월 아마레 밀롱가 전형적인 헤이그 밀롱가가 되다. 1월에 이어 2월에도 참가했다. 그런데, 처음에 갔을 때도 그랬지만, 두번째 되니 확실히 느껴지는 것이 전형적인 헤이그 밀롱가 분위기라는 것이다. 주변 도시에서도 땅게로스들이 조금씩 오는 것 같기는 한데, 대분이 헤이그 사람들이다. 아마레는 새 건물이자 접근성과 장소 환경이 좋아서 다른 곳 보다 더 많은 헤이그 땅게로스가 모이는 것 같다. 이 헤이그 밀롱가의 특징을 조금 이야기 하자면, 일단 연령 때가 높다. 대부분의 네덜란드 밀롱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