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DJ 잔루카의 음악선곡은 부담이 없이 좋다. 시그니처 같이 나오는 그의 첫 딴다는 놓치면 아쉬울 만큼 좋다. 아마 본인도 첫 딴다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이 느껴진다. 일요일 6시 반 시작이던 밀롱가에 사람이 모이지 않자, 7시가 되어서 음악이 나오기 시작했다. 때문에 다행히 나도 첫 딴다를 출 수 있었다. 이 멋진 첫 딴다를 많은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어서 밀롱가 시작시간을 늦춘 듯한 느낌이었다. TDJ 잔루카최근 핫한 TDJ이다. 팬덤도 있는 것 같다. 본인의 베스트 리스트를 가지고 살짝식 변화를 주는 방식이 좋다. 어떻게 보면 매번 거의 비슷하지 않냐고 불만을 제기할 수 있지만, 그냥 한 달에 한두 번 듣는 입장에서는 잘 다듬어진 최고의 선택을 계속 듣는 것이 나쁘지 않다. 다른 시간에 다른 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