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밀롱가는 선택의 폭이 제법 넓다. 내 기준에 좋은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었다.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밀롱가 하나를 소개해 본다. 시드니 탱고 캘린더를 살펴보면은 매일 어디에선가 춤을 추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월요일에는 강습 빼고 하나가 있다. 패딩톤이라고 표시된 밀롱가이다. 패딩톤 밀롱가라고 하나, 이름은 Milonga with the star로 조금 유치하다. 월요일의 패딩톤 Milonga with the star의외로 가장 마음에 드는 밀롱가였다. 월요일 밀롱가라 부담은 가지만, 그래도 편안한 분위기 장소도 괜찮고, 호스트가 친절했다. 사람들도 좋고, 편해 부담없이 춤을 즐길 수 있었다.1) 이름패딩톤 스트릿에 있어서 편의상 패딩톤 밀롱가라고 했다. 사실, 월요일 정기 밀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