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Cielo는 매달 첫 번째 일요일에 열리는 암스테르담 밀롱가이다. 매주 일요일에 열리는 줄 알았는데 생각 없이 갔다가 허탕 칠 뻔했다. 대부분은 일요일 밀롱가들은 분위기 좋고, 춤추기 좋고 다 좋지만, 한 달에 한 번만 열린다. 하이네켄 옆 밀롱가 El Cielo 입구 찾기 밀롱가가 하이네켄 브루어리 근처에 있는데, 처음 가는 사람은 찾기가 좀 어렵다. 밖에서 보면 바만 보여서 긴가 민가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다가 들어가서 물어봐야 하는데, 바에 보이는 스텝분들이 청각 장애자분들이다. 그러다가, 건물 더 안쪽에서 음악이 들리는 것을 알아내어 밀롱가를 발견할 수 있다. 바의 이벤트홀이 밀롱가로 활용되고 있다. 건물을 못 찾고 밖에서 서성이고 있다면, 언제나 그렇듯이 신발 주머니를 들고 가는 땅게로스를..